마야#발명#블루#희귀한#17세기유럽#17세기#벽화1 마야가 발명한 희귀한 블루 17세기 유럽에서 울트라마린 블루는 아프가니스탄산 라피스 라줄리로 만들어졌으며, 금보다 비싼 값에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기 멕시코(당시 뉴 스페인)의 화가들은 이 색을 풍부하게 사용했는데, 이는 마야 문명이 오래전에 개발한 특별한 ‘마야 블루’ 덕분이었습니다. 마야 블루는 añil이라는 인디고 계열 식물에서 추출한 염료와 희귀한 점토 attapulgite를 혼합해 만든 색소로, 일반적인 인디고 염료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색이 유지되었습니다. 마야인들은 이 색을 벽화뿐만 아니라 제례 의식에서도 사용했으며, 치첸이트사(450년경 건설) 등의 유적에서도 선명한 푸른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세기 멕시코의 화가들은 이 마야 블루를 이용해 유럽의 울트라마린보다 더 밝고 강렬한 푸른색을 구현할 수 있었.. 2025.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