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돌리#시트러스재단#유산#비센테토돌리1 토돌리 시트러스 재단 설립 예술 큐레이터이자 전 테이트 모던 관장인 비센테 토돌리는 스페인 발렌시아 해안의 고향 팔메라에서 ’토돌리 시트러스 재단(Todolí Citrus Fundació)’을 설립하여 희귀 감귤 품종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재단은 500종 이상의 다양한 감귤나무를 재배하며, 감귤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농업 지식을 축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팔메라는 지중해와 산맥 사이에 위치해 독특한 미세기후를 지니고 있어 감귤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이 지역의 비옥한 충적토와 일교차는 감귤의 당도와 산미의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2010년, 팔메라의 오렌지 과수원이 부동산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토돌리는 지역 농업 유산을 지키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고 재단을 설립.. 2025.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