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합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부터 SF 블록버스터, 범죄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1. 디즈니의 스노우 화이트 (3월 21일 개봉)
1937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실사/CGI 리메이크작. 새로운 음악과 각색이 기대되는 작품이지만, 캐스팅과 연출을 둘러싼 논란도 있습니다.
2. 데스 오브 어 유니콘 (미국: 3월 28일, 영국: 4월 4일 개봉)
유니콘과 초자연적 치유 능력을 둘러싼 블랙 코미디 스릴러. 폴 러드, 제나 오르테가, 리처드 E. 그랜트 출연.
3. 블랙 백 (3월 14일 개봉)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스파이 스릴러. 마이클 패스벤더와 케이트 블란쳇이 비밀 요원 부부로 등장하며, 부인이 반역 혐의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4. 알토 나이츠 (3월 21일 개봉)
1950년대 뉴욕 마피아 두목들의 라이벌 관계를 그린 범죄 스릴러. 로버트 드 니로가 두 역할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 미키 17 (3월 6일 개봉)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SF 영화. 로버트 패틴슨이 죽었다가 계속 복제되는 캐릭터 ‘미키’를 연기하며, 복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6. 카오스: 맨슨 머더스 (3월 7일 넷플릭스 공개)
찰스 맨슨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CIA의 비밀 실험과의 연관성까지 탐구하는 흥미로운 시선이 돋보입니다.
7. 일렉트릭 스테이트 (3월 14일 넷플릭스 공개)
어벤져스 감독 형제가 연출한 SF 영화. 1990년대 대체 현실을 배경으로, 밀리 바비 브라운과 크리스 프랫이 인류와 로봇의 갈등 속에서 여행을 떠납니다.
8. 펭귄 레슨 (미국: 3월 28일 개봉)
스티브 쿠건 주연의 감동 실화 코미디. 아르헨티나에서 한 교사가 우연히 구조한 펭귄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9. 더 프렌드 (미국: 3월 21일 개봉)
나오미 왓츠와 빌 머레이 주연의 드라마. 한 작가가 친구의 죽음 이후 그의 대형 반려견을 돌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0. 미제리코르디아 (미국: 3월 21일, 영국: 3월 28일 개봉)
프랑스 감독 알랭 기로디의 스릴러.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욕망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룹니다.
이번 달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