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일워스 공원에 ‘고양이와 쥐’ 벽화, 방문객 유치 기대

영국 켄일워스의 글렌데일 애비뉴 포켓 공원에 두 개의 벽화가 새롭게 그려졌다. 미드랜즈 기반의 거리 예술 그룹 Brink Contemporary Arts가 벽돌로 막힌 아치에 고양이와 쥐 그림을 그려넣었으며, 이는 예술가 팀 로보톰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로보톰은 “어릴 때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놀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벽화가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워릭 디스트릭트 카운슬은 공원 내 놀이기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그네, 클라이밍 프레임, 감각 보드 등이 추가되었으며, 관계자는 “벽화가 공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신체 및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