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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Culture

더 이상 수줍지 않다: ‘프리 더 니플’ 패션의 부상

by lovemoney3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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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명 의상(시스루 패션) 이 패션계와 레드카펫을 강타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브릿 어워즈, 오스카, 그래미 등의 시상식에서 많은 스타들이 속이 훤히 비치는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되었다.

 

1. ‘프리 더 니플’ 패션의 확산

브릿 어워즈 (Brit Awards, 2024)

가수 Charli XCX 가 속이 보이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825건의 항의 접수.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지금은 ‘프리 더 니플’ 시대 아닌가요?”라고 반박.

그래미 & 오스카 시상식 (2024)

Bianca Censori (카니예 웨스트의 여자친구)는 거의 투명한 드레스를 착용.

줄리아 폭스(Julia Fox) 도 오스카 애프터파티에서 속이 비치는 메시 드레스 착용.

패션위크 (2024 F/W 시즌)

스텔라 맥카트니, 디올 등의 브랜드가 시스루 패션을 대거 선보임.

파리 패션위크에서 파리 잭슨(Paris Jackson) 도 투명 드레스 착용.

 

2. 패션의 흐름인가? 논란의 중심인가?

 

패션 전문가들의 의견

패션 스타일리스트 Julia Pukhalskaia

“노출이 아니라 여성의 신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주장하는 표현이다.”

디자이너 Abhi Madan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와 전통적인 패션 규범에 대한 도전이다.”

 

비판적인 시각

The Times 패션 디렉터 Anna Murphy

“이 트렌드는 여성만 강요받고 있다. 결국 여성의 몸을 공공재처럼 소비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

소셜미디어 반응

“여성의 몸을 규제하지 말라”는 지지 의견 vs. “공중파에서 보여주기엔 부적절하다”는 비판 의견이 대립.

 

3. 남성도 동참하는 ‘네이키드 드레싱’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 – 202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등이 파인 레드 탑 착용.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 2023 그래미에서 깊게 파인 하렘 점프수트 착용.

하지만 여전히 논란의 중심은 여성들에게 집중됨.

 

시스루 패션은 여성의 자기 표현인가, 성 상품화의 연장인가?

패션계에서는 트렌드로 받아들이지만, 대중은 여전히 찬반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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