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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Travel

남극과 북극 여행: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

by lovemoney3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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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지방 관광이 급증하면서 환경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행 시 교통수단 선택부터 현지 음식 섭취까지, 환경을 보호하면서 책임감 있게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극지방 관광 증가와 환경적 우려

북극(그린란드): 2018~2023년 동안 방문객 수 46% 증가(2023년 131,767명).

크루즈선 증가가 주요 원인 (2013~2024년 북극 항해 크루즈 37% 증가).

2024년 누크(Nuuk) 공항 확장 및 2026년까지 국제공항 2곳 추가 예정.

남극: 방문객 수 19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

2022-23 시즌: 104,897명 → 2023-24 시즌: 124,262명(80,000명 이상이 실제 남극 땅을 밟음).

환경 단체들은 인간 활동이 동물 행동을 방해하고 외래종을 유입시킬 수 있다고 경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여행 방법

1. 교통수단 선택

크루즈: 자체 호텔·식당을 운영해 지역 경제 기여도가 낮고, 소음이 고래의 생태를 방해함.

항공: 탄소 배출량은 많지만, 현지 호텔·관광업에 경제적 이점.

기차: 탄소 배출 90~95% 감소 가능.

스톡홀름 → 나르비크(노르웨이 북극), 헬싱키 → 로바니에미(핀란드) 기차 이용 가능.

요트: 개인 요트를 대여해 항해(비용은 크루즈와 비슷할 수도 있음).

2. 야생동물과 거리 유지

동물과 셀카 찍기 위해 쫓지 말 것.

조용히 기다리면 일부 동물(예: 펭귄)이 가까이 다가올 수도 있음.

발자국, 배설물 등 흔적을 관찰하는 것도 좋은 경험.

3. 현지 음식 소비(예: 물개고기)

극지방은 식량 운송의 탄소 배출이 높음.

이누이트 전통 사냥은 법적으로 보호되며, 과도한 사냥을 방지하는 규정이 있음.

연구에 따르면, 수입 육류보다 현지 물개고기의 탄소 발자국이 낮음.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되, 지역 주민의 식문화를 존중할 필요 있음.

4. 짐 꾸리기

현지에서 캠핑 장비 대여 → 짐을 줄이고 현지 경제 지원.

필수품: 비강 스프레이(건조한 공기 대비), 자외선 차단제(강한 태양광 보호), 커피(야외 활동 시 필수품).

5. 자연과 동기화된 여행 일정

특정 동물을 보고 싶다면 이동 경로·계절을 미리 조사할 것(예: 고래 이동 시기).

자연 현상(예: 뉴펀들랜드의 빙산과 꽃이 함께 보이는 풍경)은 특정 계절에만 가능.

 

결론

 

극지방 여행은 자연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책임 있는 방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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